교검시 먼저 친다고 이기는 것은 절대 아니지요,상대의 칼을 뚫지 못하면 칼이 중간에 걸립니다. 우리가 매우 숙달되신 고단자 선생님께 들어가서 먼저 공격을 하여도 나의 칼이 튕겨 나오는 것을 항상 경험합니다.물론 몇십년 수련하신 분의 기술과 내공에 기인하는 것이지만 이선생님들이 경험하시는 걸 저는 얼마전 의봉작을 가지고 경험하였읍니다.칼이 날 가르친 느낌이랄까---확실히 연격을 받아 줄때 부터 상대의 칼이 탕탕 튕겨나가 2,3단 유단자도 고개를 갸우뚱하는 것을 보았는데 교검시 칼이 날 인도 한다고 할까?물론 느낌이지만(글쎄 단순히 느낌일까?) 분명 상대의 칼이 밀리는 것은 확실하였어요,과거 일본에 신선조는 칼이 일반칼보다 무거워서 이칼로 상대와 교검시 상대의 칼은 부서지거나 튕겨나간다는 얘기는 들었으나 의봉작이 무거운 죽도는 아닙니다.아마도 만들어진 방법때문인 것 같은데 ---어쨌거나 신기하여 글 올렸고 난 이칼을 너무나 귀하게 생각하게 되엇읍니다.